뉴스레터

다음학교의 뉴스레터입니다.

작성일 : 2025-05-22 조회 : 43



다음학교는
다음세대 청소년의 가능성을 신뢰합니다.
DAUM ♥ Story 1
‘오글백일장’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 순간! 양재천에서 열린 ‘오글백일장’

 지난 4월 16일(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양재천에서 특별한 글쓰기 축제, ‘오글백일장’이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기존의 글쓰기 대회와는 달리, 제목 그대로 “오글거리게” 쓰는 것이 핵심인 이색 행사로,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유머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일장의 주제는 ‘감사’, ‘봄’, ‘사랑’, 그리고 ‘자유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형식은 시화, 수필, 소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 백일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얼마나 손발이 오그라들 만큼 느끼하고 낯간지러운 글을 쓰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이다.
 *‘오글거리다’는 이번 행사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정의되었다:
   - 말이나 행동, 사물, 사건 등이 지나치게 느끼하여 손발이 오그라들 듯 민망하고 부들부들 떨리는 상태
   - 충격적일 정도로 낯간지러운 표현
   - 지나치게 극적이거나 진지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민망함을 동시에 유발하는 경우
 참가자들은 서로의 글을 낭독하며 오글거림의 향연을 펼쳤고, 곳곳에서 폭소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대만 보면 제 심장이 녹아내려요"와 같은 표현이 진지하게 낭독될 때마다 관객들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자리를 뒹굴며 진정한 오글의 진수를 체험했다.
 행사 관계자는 “유머와 과장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감성과 상상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자기표현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오글백일장은 단순한 문학행사를 넘어, 낯간지러움조차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봄날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수상자들은 마*성(금상), 최*희(은상), 이*은(은상), 이*나(동상), 최*진(동상) 학생들이 수상하였다.
DAUM ♥ Story 2
졸업생 김진혁 인턴(의사)의 꿈과 비전

졸업생 김진혁 의사, 통일교육 시간에 꿈과 사명을 나누다.

 통일교육 시간, 본교 졸업생이자 현직 세브란스 인턴인 김진혁 졸업생이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재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진로 강의를 넘어, 통일과 치유, 그리고 크리스찬 의사로서의 소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김진혁 인턴(세브란스 병원)는 본인의 꿈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과정과 도전을 거쳐 의사가 되었는지를 학생들에게 자세히 들려주었다. 특히 “크리스찬 의사로서 북한 출신 환자들에게 헌신하고 싶다”는 깊은 사명을 나누며, 자신의 길이 단지 직업이 아닌 부르심임을 강조해 감동을 주었다.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김진혁 의사는 일일이 성실하게 답하며 진심을 담은 소통을 이어갔다. 한 학생은 “진혁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나만의 사명과 방향을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북한 양강도 혜산출신 졸업생이 현재 세브란스 병원의 인턴으로 성장해 다시 학교를 찾아온 모습은 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희망이 되었다. 학교 측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통일을 향한 시야와 삶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DAUM ♥ Story 3
‘Blessing 기도회’

검정고시 수험생 위한 ‘Blessing 기도회’ 열려

 4월 9일(토), 검정고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기도회 ‘Blessing’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긴장된 마음을 다스리고, 시험을 평안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도회는 따뜻한 축복의 기도와 함께 간단한 간식 나눔 시간으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마음의 위로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기도를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고, 함께 응원해주는 이들이 있어 든든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험 당일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번 ‘Blessing’ 기도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수험생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DAUM ♥ Story 4
'The Cho sisters' Farewell'

경은&경아 자매, 미국행 앞두고 마지막 작별 인사 나눠

 오랜 시간 함께했던 경은&경아 자매(The Cho Sisters)가 미국으로 떠나게 됨에 따라 따뜻한 작별 인사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별의 아쉬움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이번 작별 모임은 자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함께했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준비되었다. 함께한 친구들과 교직원들은 사진과 편지, 작은 선물들을 통해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며 자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경은&경아 자매는 “이곳에서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며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할 것”이라는 인사를 남겼다. 참석자들 또한 “두 사람의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이 그리울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비록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지지만, 서로를 향한 사랑과 응원은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 새로운 땅에서의 시작을 앞둔 경은&경아 자매의 앞날에 축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

DAUM ♥ Story 5
학부모회(총회) 개최

따뜻한 클라리넷 선율 속에 열린 2025 학부모회 총회

 본교 느헤미야홀에서는 2025년도 학부모회(총회)가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학교 공동체의 비전과 방향을 나누고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총회의 시작은 이*안 학생의 아버님께서 클라리넷으로 연주한 ‘하나님의 은혜’로 문을 열었다. 진심 어린 선율은 학부모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어 전존 교장선생님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고, 학교 운영을 함께 이끌어갈 학부모 운영위원 대표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본교 사회과를 맡게 된 윤주영 교사의 소개도 함께 이루어져, 공동체의 새로운 구성원을 함께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2025년 학교 이전과 함께할 교육 방향, 비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전사라 교감선생님은 느헤미야커뮤니티의 정체성과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새 터전에서 펼쳐질 교육의 지향점을 상세히 나누며 학부모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학교 이전 일정과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되어, 학부모들이 학교의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총회를 통해 학부모들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해 나가길 기대한다.
DAUM ♥ Story 6
'제9회 꿈꾸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제9회 꿈꾸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지난 3월 29일(금) 오전 11시, 다음학교 느헤미야홀에서 ‘제9회 꿈꾸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 외에도 ‘꿈노트 시상’, ‘장학생 TED’, ‘드림파트너 위촉식’ 등의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었다. 특히 ‘장학생 TED’ 시간에는 2024년 꿈프로젝트 대상 수상자인 홍주신 학생이 직접 ‘UAV 드론’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자신의 꿈을 향한 계획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꿈꾸는장학재단은 ‘Sharing for Dream’(차상위 계층 가정 대상)과 ‘Chance for Dream’(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 대상) 두 그룹으로 나누어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구체적으로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Achieve for Dream’ 장학금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졸업생 '정광성' 학생 ‘홍주신’학생에게 특별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되었다. 

이날 축사에서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학창시절에 꿈이 뚜렷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중요한 것은 ‘나도 꿈꿀 수 있다’는 믿음이며, 방향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꿈꾸는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재단 활동을 통해 꿈과 감사, 나눔을 배우며 성장해,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name%$님, 이번 호 뉴스레터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건강히 격달로 또 만나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음, 잘 모르겠어요 ??
(사)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
nehemiahkorea@gmail.com
서울시 서초구 언남로10길 21
수신거부 Unsubscribe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