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다음학교의 새로운 소식입니다.

작성일 : 2023-08-04 조회 : 110



다음학교
Letter from
Daum school
2023 No.3  
 함께하는 다음 '배낭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낯설지만 새로운 체험을 하며
우리 학생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보시는 분들도 무더위와 장마에 지치지 않고
힘내시기를 응원합니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 

Koreans love chicken. They Fry Steam and Barbeque them.

Fry chicken places are so common in Seoul. People love to eat chicken and drink beer.

If almost everyone delight in eating chicken from neck to the wing satisfies human body, 

in the other realm, there are many kind words alleviate people.

If fry chicken tastes so good but bad for healthy body,

the comforting words reconcile all the broken relationships which includes God.

So why not rejuvenate close ones around you?

This simple action will make home and work place like a heaven.

♡♡

한국 사람들은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삼계탕으로도 먹고, 후라이드 치킨으로 먹기도 하는 걸 보면 그렇습니다.

서울만 해도 치킨집이 정말 많고, 저녁시간에 보면 사람들이 치맥모임도 많이 가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게 먹고 나면 맛은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반면에 우리에게 아주 유익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칭찬을 하는 말들입니다.

특별히 격려의 말들은 깨어진 관계들을 다시 회복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의 영혼을 회복시키는 칭찬의 말들을 해보면 어떠실까요?

이렇게 간단한 액션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를 천국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Principal John Chon
다음학교 섬김이  전존
  5월 북한 문화의 날 
5월 10일 수요일,
북한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북한 문화의 날'의 날이 열렸습니다. 당일 행사에는 북한의 직할시는 어디인지, 북한에서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곳 등 매우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들을 퀴즈로 만들어 북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북한의 전통음식을 체험하면서 북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 음식인 콩고물 쑥떡, 손가락 과자(연변과자), 속도전 가르떡(옥시말랑떡), 평양 냉면, 평양 전통 찹쌀 순대(아바이 순대)를 준비하여 남한 학생, 제 3국 출생 학생들이 처음 맛보았습니다.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북한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리의 다양성, 포용성을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
5월 26일 금요일,
다음학교 지하 강당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본 대회는 매년 1학기에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발표 주제는 올해 다음학교 주제인 '공동체'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에게 발표에 부담이 있는 점을 고려해 '자유주제'를 선택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느린 진행'을 주제로 1등을 영광을 차지한 설** 학생은 "등산을 하면 힘들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경치가 더 아름다워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의 나는 삶이 끝없는 풀밭처럼 길게 느껴져 혼자 느리게 살고 싶었는데, 동산을 혼자 해보니 이젠 빨리 가고 싶다"라는 철학적인 내용을 담아 청중의 큰 호웅을 얻었습니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표현하고 공부하며 성장한 성과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6월 배낭여행 
6월 7일부터 9일까지,
다음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는 단합과 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 강릉과 양양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 아침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강릉으로 향했고 숙소 앞 아름다운 강문 해변을 바라보며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오후에는 북한 잠수함 사건이 전시되어 있는 '통일공원'을 방문해 한국에서 실제 존재했던 가슴 아픈 희생들에 깊은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릉수목원'에서의 숲해설과 함께 자연에서 걷기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서는 학생들의 주도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공동체 생활의 힘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에는 대다수가 처음 도전해 보는 고래 모양의 키 링 만들기, 서핑과 스케이트 보딩 등 낯설지만 새로운 경험을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며 김** 학생은 "강릉에서의 2박 3일은 그동안 다음학교에서 생활하면서도 모르고 지냈던 것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보며 새로운 결심과 긍정적인 마음들을 다시 한번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기억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서로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2박 3일 일정 동안 안전하게 다녀온 것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6월 영어 말하기 대회 
6월 27일 화요일,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다음학교 지하 강당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8명의 학생이 "Community(공동체)"를 주제로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준비된 이미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3개월 전 처음 알파벳을 접하고 배운 김**학생을 포함해 모두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등을 수상한 정** 학생은 "저는 그동안 많은 새로운 공동체와 사람들과의 관계들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간들은 의미 있고 변화를 만들어낸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는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지만 모든 관계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공동체 안에서 나의 발견과 성장을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 것이라 믿습니다 (For every community I enter, I leave a new and more defined person. They were flawed, unique, and important in my life in some way. While I never last in a community or make the connections I yearn or expect, I still can’t deny the meaningful moments and changes that I went through. I still have a long way to go to actually understand what it means to be in a community, and I’m learning through every interaction, connection, and time spent in each of them. I trust myself and the people around me to help in my discovery and growth within my place in communities.)"고 발표하였습니다. 심사위원으로 함께 해주신 도이비뱅크의 이진수 대리님, 다음학교 전죤 교장선생님, 김승예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광 고 ]]
??  공 지 사 항  ?? 
   < 7월>
  • 7월 3일: 1일 학교 참여 학습
  • 7월 4일: FUTURE K 바자회
  • 7월 10일-12일: 기말고사
  • 7월 13일: 진로의 날 
  • 7월 18일: 볼링 체험
  • 7월 20일: 승마 체험
  • 7월 21일: 방학식
   < 8월>
  • 8월 28일: 개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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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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